'서든어택'-'바람의 나라' 이제 한가족 됐다

입력 2014-02-01 14:12   수정 2014-02-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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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자회사 게임하이(대표이사 김정준)와 넥스토릭(대표 김영구)가 드디어 한가족이 되었다.</p> <p>두 회사는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로 2월 1일부터 합병 완료되었다. 합병 비율은 1:5.1289486. 김정준 게임하이 대표는 '넥스토릭의 MMORPG 라인업과 해외사업역량이 게임하이의 캐주얼(FPS)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게임하이는 2004년에 설립되어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국내 최고의 '서든어택'으로 FPS의 대중화에 기여했다.</p> <p>
게임하이는 '서든어택'과 액션 MMORPG '데카론'으로 2013년 상반기 307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200명의 개발진이 서든어택의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p> <p>넥스토릭은 '바람의 나라' 등 넥슨 내의 클래식 롤플레잉게임의 라이브 개발 및 운영을 전담하던 조직이 2009년 5월 분사되어 설립되었다. 넥슨이 91.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사다.</p> <p>넥슨의 처녀작인 '바람의 나라'를 비롯, '테일즈위버'와 '어둠의 전설', '아스가르드', '일랜시아' 등 다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 국내외에 서비스하고 있다. 해외매출 비중은 60%에 달한다. 현재 140명에 달하는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매출은 135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다.</p> <p>
바람의 나라 주역.
게임하이는 넥스트릭 합병으로 넥스토릭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개발 인력과 서비스 능력, 해외사업역량(해외매출 비중이 약 60%), 우수한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여 회사의 매출을 극대화할 기회를 맞았다.</p> <p>특히 최근 첫 모바일게임 도전작 '몬몬몬'이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기록해 다방면에 시너지가 이루어질 것 같다.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개발자원 관리를 통해 양사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p> <p>김정준 게임하이 대표는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개발자원 관리를 통해 양사가 개발중인 신작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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