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배우 송지효 주연의 드라마 '응급남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TVN 제작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응급남녀' 6화에서 개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녹화는 지난 설 연휴 전 비밀리에 이뤄졌다. 이날 개리는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촬영에 응하며 런닝맨 월요커플 송지효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개리는 "송지효를 월요일에만 만났는데 '응급남녀'에 함께 촬영하게 돼 즐거웠다. '응급남녀'가 대박났으면 좋겠다"며 응급남녀 카메오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개리 응급남녀 출연에 관해 윤현기 PD는 "송지효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개리가 흔쾌히 카메오촬영에 응해줬다. 특유의 재치와 웃음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며 "유쾌한 로코 '응급남녀'의 또 하나의 재미 중 하나는 '카메오'이다. 앞으로도 강렬한 카메오들이 작품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리 응급남녀 출연에 누리꾼들은 "개리 응급남녀 출연, 월요커플의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개리 응급남녀 출연, 방송 꼭 챙겨봐야지", "개리 응급남녀 출연, 최강 궁합 월요커플 정말 훈훈해", "개리 응급남녀 출연, 개리 역할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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