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은행에서 분사되는 외환카드가 은행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나가거나 계속 공유하면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이 재발할 수 있다”며 “특히 외환카드 분할은 결국 하나SK카드와 통합을 전제로 한 것이므로 고객 개인정보가 전혀 다른 회사에 제공되는 결과가 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카드 통합 작업이 계속될 경우 법률 대응 및 대형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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