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KO 시킬때 개그우먼 아내 정경미는…

입력 2014-02-11 16:06   수정 2014-02-11 16:33


개그우먼 정경미가 오는 9월 엄마가 된다.

정경미는 11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에서 임신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는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날 정경미는 "2세 외모는 내가 수술을 했기 때문에 아들이면 윤형빈을 닮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딸이면 20세 이후 수술하면 된다"고 웃음기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또 "아들이 격투기선수를 한다면 절대 안 시킬 것이다"라며 최근 남편 윤형빈이 프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것을 두고 언급한 것.

윤형빈은 지난 9일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 FC 14'에 출전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4분19초 만에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정경미는 KBS 20기 공개 개그맨으로, 동료 윤형빈과 지난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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