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전명규·최광복, 안현수 금메달 소식에 비난 집중 "도대체 왜?"

입력 2014-02-16 15:19  


'김소희 전명규 최광복'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남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김소희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전무, 여자 대표팀 최광복 코치를 향한 후폭풍이 거세다.

2월15일 안현수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현수의 맹활약에 러시아 국민들은 물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는 등 환희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반면 한국 남자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이은 실격과 부진으로 하나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빙상연맹을 비롯해 김소희 해설위원와 최광복 코치를 향해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희 해설위원은 지난 2004년 여자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을 구타한 사실이 알려지며 코치직에서 사퇴했으며 현재는 아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과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 위원 그리고 소치 동계올림픽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최광복 코치는 2011년 러시아 쇼트트랙 코치를 맡을 당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하는 등 과도한 훈련 방식으로 인해 해고된 경력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1991∼2002년 국가대표팀 코치·감독)와 그의 수제자인 김기훈과 안현수 대 '비(非) 한체대 출신' 들의 파벌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빙상연맹 김소희 전명규 최광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희 전명규 최광복, 이게 무슨일인가. 구타에 파벌까지" "김소희 전명규 최광복, 모두 사실이라면 이번 기회에 제대로 각성하기를" "김소희 전명규 최광복과 같은 인물들 때문에 안현수가 귀화한건가. 반성해야한다" "김소희 전명규 최광복, 진실은 모두 밝혀진다" "김소희 전명규 최광복, 이런 사람들이 해설위원에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니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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