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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는 남자다' 4년 만에 신규 예능 출연…박명수와 시청률 경쟁?

입력 2014-02-28 19:21   수정 2014-02-28 19:22


'국민 MC' 유재석이 KBS2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제)'의 메인 MC로 확정됐다.

KBS PD 이동훈은 28일 한 매체를 통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유재석 출연 소식을 알리며 "집단 MC가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MC들은 구성 중이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의 토크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3월 중 첫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맘마미아'가 방송되고 있는 수요일 밤 11시로 편성된 '나는 남자다'는 4월 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다음달 26일에 방송되는 또 다른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와의 시청자 반응을 비교한 후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밀리언셀러'의 진행을 개그맨 박명수와 작곡가 정재형이 맡는 것으로 전해져, 절친 유재석-박명수의 경쟁 구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나는 남자다' 유느님 새 프로그램이라니", "유재석 '나는 남자다' 벌써 기대된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무조건 재밌겠지", "유재석 '나는 남자다' 박명수와 경쟁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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