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톡 창간 2주년]최종신 전 바른손크리에이티브 대표

입력 2014-03-03 02:17   수정 2014-03-03 14:26

<p>
한국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가 골고루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p>하나의 게임이 유저에게 선택을 받기까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게임 산업을 다루는 전문 언론 매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p> <p>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이뤄내고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나아가서는 게임 산업의 괘도를 수정하거나, 지향점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전문 언론 매체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입니다.</p> <p>요즈음 청소년들은 존경할 만한 영웅이 없는 것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과거 역사 속에 등장하는 분들 외에 동시대를 함께 사는 동경할 만한 인물을 가슴에 품을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생활에 활기를 더 할 것입니다.</p> <p>이런 동경할만한 영웅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게임 산업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p>가까운 일본이나 미국에서 존경 받는 게임 개발자가 가는 곳에 수많은 관중들이 운집하는 광경은 결코 부러워만 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분야에도 그런 분들이 알게 모르게 많다는 것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곤 합니다.</p> <p>게임톡에서 이러한 게임 분야의 동경할만한 영웅들을 많이 발굴해서 소개해 주신다면 업계 종사자들도 용기를 얻고 다수의 독자들이 게임 산업에 성원을 보내는 힘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p> <p>척박한 환경과 최근의 게임에 대한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게임 전문 매체로서 길을 가고 계시는 게임톡이 이제 2주년을 맞는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p> <p>늘 다양한 기획 기사와 전문 칼럼 등으로 게임 산업에 다양한 면모를 조명해 주시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모쪼록 2주년에 '0'이 하나 더 붙어서 20주년이 될 때까지 지금의 방향 유지하셔서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발전하는 괘적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p> <p>현재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어릴 적 게임으로부터 받았던 크고 작은 추억과 동경을 바탕으로 이 일을 하고 있듯이, 게임톡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에 대한 뒤어난 식견과 공감 그리고 동경을 불러 일으켜 주시길 부탁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갈음할까 하니다. 감사합니다.</p> <p>[최종신 전 바른손크리에이티브 대표 choigoda@naver.com]</p> <p>최종신 대표는?</p> <p>바른손크리에이티브(구 스튜디오나인) 대표이사 (2004~2012)
바른손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세중게임박스 마케팅 팀장 (마이크로소프트 Xbox)
삼성물산 해외사업팀, 신규사업기획팀 외
문화관광부 발간 게임백서 집필위원 (2010~ 2012)</p>

[게임톡 창간 2주년 판교] 이거 알아? 당신만 잘 모르는 판교
[게임톡 창간 2주년] 국장과 기자 사이- 기자편
[게임톡 창간 2주년 판교] '뽕밭' 판교, '게임밸리' 되다
[게임톡 창간 2주년] 판교에서 그녀와 데이트하기
[게임톡 창간 2주년 판교] 먹는 낙으로 사는 여기자, '직접 먹어 보았습니다!'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