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훈남 남편 지성에 "내 타입은 아냐"…외모 기준 어떻길래?

입력 2014-03-04 22:43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의 외모를 언급해 화제다.

배우 이보영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보영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는 사람 얼굴을 봐도 잘생기고 이런 걸 모르겠다. 그냥 '좋은 사람' 이렇게 본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사람을 봐도 잘생긴지를 모르는데 훈남 남편인 지성과 결혼했느냐"며 지적했고, 이보영은 "남편 지성은 제 타입은 아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나는 그냥 좋은 사람이면 잘생겨 보이고 예뻐 보인다.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으면 예뻐보이지 않는다"며 "지성씨는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답변을 덧붙였다.

이보영 지성 외모 언급에 누리꾼들은 "이보영-지성, 깨소금 폴폴 신혼 생활 중인가보네", "이보영-지성, 훈남 남편둬서 좋겠다", "이보영-지성, 애정이 느껴진다", "이보영-지성, 정말 잘 어울리고 예쁜 커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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