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하선, 박유천父 이대연 사망 진실 의심

입력 2014-03-05 23:22  


[연예팀] ‘쓰리데이즈’ 박하선이 박유천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의문을 품었다.


3월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회에서는 한태경(박유천)의 부친이자 경제수석(이대연)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경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를 경호하던 중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했다.


윤보원(박하선)은 장례식장에 있던 한태경을 찾아왔다. 경찰이라고 신분을 밝힌 윤보원은 한태경 아버지가 왜 청주에 갔는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윤보원은 “아버지 사고를 졸음운전으로 인한 단순 사고사로 결론 내렸더라”라며 의심이 간다는 늬앙스로 말했다.


이어 윤보원은 “아버님 유류품 중 하얀 서류봉투 없었나”라고 물었다. “그런 건 없었다. 지갑, 핸드폰, 차키가 다였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라고 답한 한태경에게 “상 중 실례가 많았다.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돌아섰다.


가려는 윤보원을 잡은 한태경은 “유류품이 뭐가 어떻다는 건가. 여긴 왜 온 건가”라고 물었다. 윤보원은 그가 잡은 팔을 풀고 명함을 건넸다. 윤보원은 “혹시라도 아버님께서 누굴 만나러 청주에 가셨는지 알게 되면 연락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사진출처: SBS ‘쓰리데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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