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귀뚜라미, '4번 타는' 보일러로 가스비 잡고 인기 잡고

입력 2014-03-06 07:01  

[ 배석준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1962년 창업 이래 한국 고유의 온돌 난방 문화를 발전시키며 국내 보일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2006년을 원년으로 보일러 전문업체에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보일러 난방에 대한 반세기의 첨단기술 축적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이미 보유하고 있는 보일러 관련 산업재산권이 500여개에 이른다. 부품 국산화율은 98.7%에 달한다. 한국과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보일러 제품 생산량만 하더라도 연간 120만대로 세계 최대 규모다.

귀뚜라미보일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원동력으로는 창업 반세기 동안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일궈낸 우수한 기술력을 꼽을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한국형 온돌 보일러인 저탕식 가스보일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스비 절감의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은 ‘4번 타는 보일러’와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이다. ‘4번 타는 보일러’는 연소된 배기가스가 4단계에 거쳐 이동하면서 열 교환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전열 면적이 매우 넓다. 오랜 시간 동안 열이 머물러 있으면서 많은 양의 물을 데우고 빠른 난방을 실현해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귀뚜라미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는 세계 최초로 저탕식 구조의 보일러에 콘덴싱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거꾸로 타는 연소 방식으로 서구형 순간식에서 볼 수 있는 1차, 2차 열교환기가 없어 효율적이다.

안전성도 단연 최고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모델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 및 질식 사고를 기술적으로 완전 차단한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했다. 덕분에 지금까지 인명사고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가장 안전한 보일러로 인정받았다.

귀뚜라미그룹은 세계적 냉난방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위해 고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우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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