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울겠네' 가애란이 마음 준 남성 따로 있었으니…

입력 2014-03-07 07:20  


허경환-가애란, '이상 기류'에 이상有?

핑크빛 기류에 이상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허경환의 어머니마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가애란 아나운서를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밝힌 가운데, 가 아나운서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해 '남자의 자격'에서 나왔다. 당시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가애란 아나운서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하얗고 마른 남자"라고 답한 뒤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이동욱을 꼽은 바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지난 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허경환의 어머니는 가애란 아나운서를 며느리로 점찍었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가애란을 처음 봤음에도 "음식 솜씨도 있을 것 같고, 우리 아들도 빨리 저런 며느리를 봤으면 좋겠다"며 호감을 드러내 인터넷에 번지고 있는 둘 사이의 '이상 기류'에 기름을 부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애란, 허경환과 잘 어울리는데", "어머니, 저도 가애란 같은 며느리 데려갈게요", "허경환과 가애란, 잘 되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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