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월간조선과의 인터뷰를 가진 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함익병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한 질문에는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답해 논란이 예상된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함익병의 병원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로 차단되는 등 온라인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말을 너무 함부로 하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실망이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저렇게 파격적인 발언을 했어야만 했나"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개인의 생각이지만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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