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옷태를 살리는 가슴성형

입력 2014-03-14 16:00   수정 2014-03-14 16:57

-권순근 리젠성형외과 원장



여성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신이 내린 축복이다. 많은 여성이 아름다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그 중 여성이 지니고 있는 가장 특별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신체 부위를 꼽으라면 단연 ‘가슴’이다. 여성의 가슴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하지만 글래머러스한 서양 여성의 가슴에 비해 동양 여성의 가슴은 현저히 작기 때문에 최근 많은 현대 여성들이 가슴성형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가슴성형은 단순한 외모의 개선이 아닌 여성들의 자존감 상승에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떤 성형수술보다도 만족감과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이 크다고 옷태가 사는 것은 아니다

두터운 외투를 벗고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몸매에 대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슴이 작은 여성들의 경우 노출의 계절이 다가올수록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커지기 때문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글래머러스한 가슴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무조건 가슴이 크다고 해서 몸매가 아름답게 느껴지거나 옷의 맵시가 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슴이 너무 크거나, 가슴의 크기는 적당하지만, 모양이 잡히지 않아 옷을 입었을 때 답답해 보이거나 둔해 보이는 여성들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만약 가슴 모양 때문에 말 못할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가슴성형 전문의를 찾아가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방법과 보형물, 알맞은 크기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몸에 맞는 황금비율 가슴을 찾는 것이 중요

먼저 섹시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는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 구조 및 가슴 흉곽 모양에 대한 전문의의 상담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가슴의 모양이나 크기 등을 충분히 설명한 다음 그에 알맞은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신체 비율과 체형에 맞는 이른바 ‘황금비율 가슴’을 만들어주는 것이 성공적인 가슴성형이자, 완벽한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키포인트(key-point)이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여성이 선호하고 있는 ‘물방울 모양 가슴’은 너무 봉긋하게 솟은 인위적인 가슴이 아닌 자연스러우면서도 글래머러스한 가슴 모양인데, 이 또한 모든 여성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물방울 모양 가슴성형은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무조건 물방울 모양 가슴을 선호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매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맞춤형 가슴 모양을 만들어줄 때 보다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기분 좋은 요즘, 여성이라면 여성성의 상징으로 불리는 ‘가슴’을 아름답고 섹시하게 변신시켜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한여름의 패션리더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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