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꿈이 아닌 목표로 배우의 길을 걷는 신인이 있다.
앳된 인상과 상반되는 ‘상남자’ 포스를 지닌 이기창은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은 신인배우다. 하지만 그가 가진 자신감과 의지만큼은 어느 기성배우들 못지않다. 관객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냄새 나는 배우를 꿈꾼다는 이기창. 그에게 배우는 꿈이 아닌 목표이기에 어떤 고난이라도 이겨낼 생각이다.
이기창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은 정말 우연히였다. 교회 선생님께서 뮤지컬 넘버를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매료된 것이다. “많은 감정들을 느꼈어요. 그것들을 전부 형용한다는 건 무리이지 않을까 싶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아름답다’였던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에 반해서 연기의 길을 걷게 됐죠”
연극과 뮤지컬, 단편영화로 조금씩 입지를 쌓아오던 이기창을 장편 작품의 길로 인도한 것은 바로 손영국 감독이다. 국제영화제 출품작 ‘카오스(가제)’에 미팅에서 이기창에게 “너무 앳되보인다”는 평가를 남겼던 손 감독은 다음 날 “눈빛이 참 좋다. 배우는 멋있어야 한다”며 그를 ‘카오스’에 캐스팅했다. 이기창의 본질을 알아본 것이다.
이처럼 진실된 배우가 되기 위해서 이기창은 꾸준히 노력해왔다. “아직 어리고 경험도 적은만큼 지금은 배우로서의 인성을 쌓아가는 것이 최우선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 노력들이 관객과 시청자분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도 생각하고요” 배우로 대성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고 성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기창의 가장 큰 장점은 그 같은 점을 누구보다 명확하게 깨닫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그가 최근 욕심을 내는 것은 바로 사극 작품이다. 현재가 아닌 다른 세기의 인물을 연기하는 경험이 배우로서의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이기창. 그는 끊임없는 트레이닝으로 언제나 준비된 배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 J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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