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저비용항공사 "항공권 직구족을 모셔라"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4-03-24 10:27  


[ 최유리 기자 ] 최근 해외여행에서 가이드를 동반한 '풀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항공권 '직구(직접구매)족'을 모시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해외여행을 다녀온 1000명(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9%가 항공권 예매를 비롯한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하는 이른바 '자유여행족'으로 조사됐다.

특히 LCC(저비용항공사)의 주요 타깃인 20~30대 여성의 자유여행 비율은 더욱 높게 나타났다. 20대 여성의 경우 51.7%가 30대 여성은 42.2%가 자유여행을 선택했다.

노선 별로는 일본 49.7%, 홍콩 36.5%, 태국 35.2% 등 LCC가 주로 취항하고 있는 주요 도시에서 자유여행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괌 관광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괌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 중 에어텔 상품을 포함한 자유여행객 비율은 2012년 39%에서 지난해에는 47%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항공권 직구족을 잡기 위한 가격할인은 물론 여행정보 제공이나 현지에서의 편의 제공 등 항공서비스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제주항공이 2012년 괌 노선 취항과 함께 시작한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 개설이다. 공항에서 출발 전 휴식을 위한 라운지가 아니라 공항 밖 여행지에서 현지정보 제공은 물론 공항과 호텔간 픽업 서비스, 옵션 관광 예약 등 실비 수준의 유료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의 취항 등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많아지면서 다시 해외여행을 할 때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라운지 운영을 통해 단지 낮은 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는 항공사가 아니라 실속 있는 여행자와 잘 어울리는 항공사라는 이미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