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화대상 업체 봄 분양] 부영건설 '위례 사랑으로 부영', 단지 옆에 공원…법조타운·KTX수서역 호재 기대

입력 2014-03-26 07:00  

[ 김보형 기자 ]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무주택자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질좋은 주택을 공급해온 공로로 2013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거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부영이 위례신도시에서 ‘사랑으로 부영’ 1380가구를 분양 중이다.

서울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인 위례신도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청약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앞서 분양된 래미안과 푸르지오 아파트 등에는 최고 1억원 가까운 웃돈(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위례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은 남한산성과 가깝고 위례신도시 내 최대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거실에서 정원처럼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에 예정된 초등학교와 신도시 내에 19개 초·중·고교가 새로 문을 연다.

또 가든파이브를 비롯한 편의시설 이용이 손쉽고 개발 중인 문정 법조타운이 조성되면 주거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분당~수서,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물론 KTX 수서역과 지하철 8호선 복정역도 가깝다.

지상 12~20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5㎡(A·B·C) 1074가구, 145㎡(A·B) 8가구, 147㎡ 148가구, 149㎡(A·B) 150가구 등 4개 평형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기준층을 중심으로 85㎡ 5억5400만원, 147·149㎡ 8억5600만원, 테라스하우스인 145㎡가 9억5700만원으로 앞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단지들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한편 부영은 부산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방산업단지에서 ‘사랑으로 부영2차’ 공공임대와 일반분양 아파트를 공급 중이다. 전용면적 59~147㎡ 1388가구로 구성됐다. 공공임대 전용 59~84㎡ 1324가구, 일반분양 147㎡ 64가구다. 59㎡형의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2만원이다. 84㎡형은 보증금 7200만원, 월세 42만원이다. 일반분양 147㎡ 분양가는 3억7000만원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모든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 시공 혜택을 준다.신항제1배후도로와 김해국제공항 부산역 등과도 가깝다.
1577-5533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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