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후폭풍? "인상을 바꿔라" 개원가에서 점 빼기 열풍

입력 2014-03-26 10:29   수정 2014-03-26 15:02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라는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슬로건은 괜한 말이 아니다. 투명하고 맑은 피부는 여성들에게 있어 자신감의 원천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이런저런 환경적 요인으로 잡티는 기본이요,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등의 흔적이 진해져 점으로 남기도 한다.

간혹 얼굴에 한두 개의 점은 매력포인트라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점 때문에 얼굴이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점을 없애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점 빼기’는 간편한 시술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점이 깨끗하게 잘 빠질 것인지, 금방 재발하지는 않을지, 레이저가 아프지는 않을지 등 적지 않은 걱정이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아이스점빼기’가 인기다. ‘아이스점빼기’는 755nm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nm 롱펄스 엔디아그레이저 등 두 가지 파장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조직에 흡수되는 두 가지 레이저 파장이 미세한 마이크로 단위로 정교하게 점을 제거해준다. 또한 2mm부터 20mm까지 레이저 스팟 사이즈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한 번에 점을 제거할 수 있다.

무엇보다 멀티 시술테크닉으로 시술 후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딱지나 붉은 기 등을 거의 경험할 수 없다. 바로 세안도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술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시술 후 재생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점을 뺀 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 역시 ‘아이스점빼기’만의 매력이다.

인천 계양구 리쥬의원 황성욱 원장은 “‘아이스점빼기’의 755nm 파장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통해 피부조직의 열 손상 없이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며 “피부톤과 탄력까지 개선해 시술 후 전반적인 피부토닝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원장은 또 “아이스점빼기 시술은 동양인 피부에 적합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고, 강력한 쿨링기능으로 통증이 적으면서 마취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라며 “주로 피부조직을 탄화시켜 점을 제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나 흉터가 생길 수도 있었던 기존 레이저 시술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아이스점빼기 시술 장비는 국내 식품안전의약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모든 피부 타입에 대한 색소 병변, 영구 제모, 주름 개선 등 6개 항목에 대해 기능 및 안전성 승인을 받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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