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효진이 영화 ‘한공주’ 응원상영회를 마련했다.
4월14일 김효진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김효진이 이달 17일 개봉될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의 응원상영회가 마련한 사실을 알렸다.
영화 ‘한공주’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 소식을 전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이수진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과 배우 천우희의 눈부신 호연으로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평소 배우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독립영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던 김효진은 ‘한공주’ 개봉에 맞춰, 인디스페이스에서 100명의 관객을 초대해 특별한 응원에 나선다.
17일 목요일 오후 8시10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한공주’ 상영을 전석 구매, 관객들에게 독립영화를 알리고 개봉에 큰 힘을 실어줄 예정.
특히 이날 상영에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 천우희의 무대인사가 함께 진행돼 응원상영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인들의 적극적인 독립영화 응원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배우 강수연의 ‘지슬’ 상영회, 예지원의 ‘1999, 면회’ 상영회, 그리고 인디스페이스와 지속적으로 독립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는 유지태에 이어 김효진까지.
이들의 반가운 응원은 개봉을 앞둔 독립영화를 보다 많은 관객에게 소개하고 독립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며, 독립영화 개봉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효진과 함께하는 ‘한공주’ 응원상영회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트위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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