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 당근·감자·무 가격 최대 59.4% '폭락'

입력 2014-04-16 08:38  

이상고온 현상에 당근과 감자, 무 가격이 폭락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매정보에 따르면 당근(1㎏)가격은 36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11원에 비해 59.4% 하락했다.

감자(1kg) 가격은 2471원으로 작년 동기의 4201원보다 41.9% 떨어졌고, 무(1개)는 작년 동기(1342원)보다 18.7% 내려간 1091원을 기록했다.

이들 채소가격이 이처럼 크게 떨어진 것은 지난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작황이 좋아져 저장물량이 평년보다 20∼30%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최근 따뜻한 날씨로 올해 봄 햇채소 출하시기가 작년보다 7∼10일 빨라진 점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홈플러스는 이에 따라 햇채소 출하시기를 맞아 주요 산지의 감자·당근·무를 대량 확보해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우선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무를 개당 980원, 김해 햇당근(100g)을 350원, 김제 햇감자(100g)를 470원에 각각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물량을 작년보다 30% 확대, 총 200t의 채소를 시중가에 비해 평균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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