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이휘재 아내에게 초면에 만취 주사" 깜짝 고백

입력 2014-04-16 09:29  


지상렬이 이휘재 아내에게 실수한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부부감별쇼 리얼리티'에는 1년 내내 같은 옷을 입는 남편, 매일 야한 동영상을 보는 아내, 다섯 남자와 사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부부들의 사연을 듣던 이휘재는 "지상렬씨도 초면부터 내 와이프에게 실수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지상렬은 기억이 안 나는 척 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알고 보니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이휘재 부부와 지상렬이 서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


이휘재는 지상렬이 자신의 아내에게 인사를 한 뒤 "잔털이 많은 여자가 미인이라더니"라고 말하며 아내의 머리카락을 만졌지만 "상렬이형이 거하게 취해 있었고 워낙 친한 형이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은 "불한당이냐!"고 소리쳤고 최희는 "초면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황당하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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