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관련 계열사로 불법 외환거래 조사 확대

입력 2014-04-25 08:18  


금융당국이 여객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외국환거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뿐 아니라 관련된 모든 계열사로 확대했다.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출해 준 은행들에 대해 특별 검사에 돌입했으며 부당 대출 의혹이 불거진 유선신용협동조합에 대한 조사도 착수했다.

국세청과 관세청까지 이들 계열사 조사에 동참해 불법 외환 거래뿐만 아니라 역외 탈세 전반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세월호 참사의 파문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포함해 청해진해운,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21세기,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트라이곤코리아 등을 대상으로 불법 외환거래 여부를 들여다보는 작업에 착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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