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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의 결혼식, 췌장암 말기 아버지와 미리 올린 딸의 결혼식

입력 2014-04-27 11:47  


조시의 결혼식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아버지가 딸의 결혼식을 지킨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코너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는 10살 남짓의 어린소녀의 슬픈 결혼식이 그려졌다. 신랑으로 보이는 70대 노인은 웃고 있었고, 어린 소녀는 눈물을 흘렸다.

아빠 짐은 늙은 나이에 소중한 딸 조시를 얻었다. 하지만 행복은 길지 않았고, 짐은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병원으로부터 자신이 췌장암이라는 사실을 선고 받은 것.

조시의 집은 암치료와 병원비로 어려웠고, 짐의 친구이자 사진 작가는 조시 부녀의 사정을 지역 사회에 알렸다. 많은 사람들의 그녀의 결혼식을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역사회에서 결혼식을 위한 준비를 도왔다. 이웃들이 자진해 꽃, 헤어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등 결혼에 쓰일 모든 것들을 마련했다. 2014년 3월 14일 마침내 조시의 11번째 생일날, 특별한 결혼식이 치러졌다.

2014년 3월 14일, 조시의 11번째 생일에 특별한 결혼식이 올려졌다. 결국 아버지는 무사히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시의 결혼식, 결혼식 날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하겠지만 아빠와 함께 식장을 걸어가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는 경험할 수 있었다" "조시의 결혼식, 너무 슬프다" "조시의 결혼식, 11살 딸을 위한 진정한 생일 선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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