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이천시장 후보 복지 공약

입력 2014-05-05 11:59  

김문환 새정치민주연합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상부상조의 품앗이 전통과 현대식 협동조합을 결합한 공동체 복지 프로그램 ‘세박자 품앗이 마을조합’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세박자 품앗이 마을조합은 여성과 노인 일자리 창출(첫박자), 방과 후 자녀돌봄(두박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돌봄(세박자)의 3가지 복지과제를 동네 단위로 주민이 직접 동시해결하는 신개념 공동체 복지“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이천시 400개 마을에 ‘세박자 품앗이 마을조합’을 결성해 여성과 노인 일자리창출의 기초를 다지고, 마을회관에 조합 사무실과 작업대 설치비 100만원을 실비 한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자녀수가 많은 마을조합 100곳을 선정해 자녀돌봄(두박자) 서비스를 위한 돌봄교실 설치비를 1000만원(전체 10억) 한도에서 실비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돌봄교실에는 유아를 위한 품앗이 육아방, 초등생을 위한 공동 공부방, 중등생을 위한 독서실을 두며 오후 1시부터 부모가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돌봄교실의 자녀돌봄 도우미 활동비로 마을조합에는 월 100만원(전체 12억원)을 지원하고 추후 대상 마을조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