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2분기 이후 실적 개선…밸류에이션 매력↑"-신한

입력 2014-05-07 07:09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7일 종근당에 대해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수익성은 2분기 이후를 대비한 주력 품목의 유통 재고 소진으로 다소 부진했다"며 "매출은 전년보다 17.6% 증가한 1387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152억 원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2분기부터는 작년 출시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가 성장을 이끌고 올 1분기 나온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2분기 외형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품목이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품목이어서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란 설명. 2분기 매출은 1414억 원, 영업이익은 193억 원(영업이익률 13.7%)으로 각각 예상했다.

기술 수출료(150만 달러 예상)가 유입되는 3분기에는 더욱 좋은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매출은 1383억 원,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상위 업체 최고 영업이익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높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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