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행진에 1940선 '털썩'…환율 여파에 車↓

입력 2014-05-07 11:25  

[ 강지연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40선으로 밀려났다.

7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0포인트(0.77%) 내린 1944.44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1분기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이 1030선을 하향 돌파하면서 자동차 등 수출주가 하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5원(0.33%) 떨어진 1026.85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988억 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기관도 78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1052억 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을 통해선 1016억 원 어치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71억 원, 645억 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수장비(-1.22%), 운수창고(-2.08%), 증권(-1.84%), 종이목재(-1.15%) 등의 낙폭이 비교적 크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내림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반락했다. 현재 0.15% 빠진 13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환율 하락에 1~2%대 떨어지고 있다. 포스코,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등도 1%대 하락 중이다.

NAVER는 트위터의 주가 급락 여파로 2.03% 밀려났다. 간밤 트위터는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보호예수로 묶여 있던 4억9000만주 가량이 풀리며 주가가 18% 가까이 급락했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장중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중공업도 부진한 실적에 1.86% 급락했다.

반면 한국전력(0.25%), 기아차(0.53%), 삼성화재(2.79%), 롯데쇼핑(1.41%) 등은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가격 반등에 힘입어 1.11% 뛰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8681만 주, 거래대금은 1조4019억 원이다. 2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5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4.86포인트(0.87%) 내린 553.8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 원, 106억 원 어치를 팔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414억 원 어치를 사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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