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이런 제품 어떠세요

입력 2014-05-08 07:00  

[ 전설리 기자 ] 팅크웨어 아이나비 FXD900 뷰 외부 충격에도 ‘2중 저장’ 안심

팅크웨어 ‘아이나비 FXD900 뷰’는 2중 안심저장 기능인 ‘듀얼 세이브(dual save)’가 특징이다. 듀얼 세이브 기능은 외부 충격이나 메모리 카드 에러 등으로 인해 영상이 저장되지 않았을 때 피해를 최소화한다. 사고 영상을 일반적 저장 장치인 마이크로 외장플래시메모리(SD)와내장된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에 동시에 저장하기 때문이다. 3.5인치 LCD(액정표시장치)를 통해 저장한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방은 풀HD(1920×1080) 화질의영상을, 후방은 HD(1280×720) 화질의 영상을 각각 구현한다. 영상 녹화 범위는 140도다. 팅크웨어 관계자는“업계 최고 수준의 시야각”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 △전원 차단 시에도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슈퍼 캡’ △설정값 이하로 전압이 떨어질 때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배터리방전 방지’ 등을 적용했다. 사후서비스(AS) 기간도 2년으로 확대했다.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32만9000원, 32GB 모델이 37만9000원이다.

미동전자통신 유라이브 알바트로스V 운전 중에도 음성으로 기기 조정

미동전자통신의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V’는음성인식 기능이 특징이다.음성을 통해 손쉽게 기기를 조정할 수 있다.화면을 켜고 끌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후방 카메라 화면을 전환하고 설정도 바꿀 수 있다.미동전자통신은“운전 중 손으로 블랙박스를 조작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알바트로스V는 3.5인치 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했다. 전방 풀HD, 후방 HD화질을 지원한다.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활용해 전방과 후방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디지털 줌을 이용해 영상을 더욱 자세하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충격 센서를 장착해 주차 중 미세한 압력까지 인식하고 바로 저장한다.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한 경미한 사고도 감지한다. 운전자가 설정한 전압이나 시간 기준에서벗어나면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으로 꺼 배터리 방전 등을방지할 수 있다.

최근엔 수지를 홍보 모델로 발탁하는 등 브랜드 강화에도 나섰다.

파인디지털 파인뷰CR-2000G 풀HD 화질, 야간에도 선명해요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파인뷰CR-2000G’는 다양한 환경에서 최고 화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전·후방 모두 풀HD(1920×1080)화질의 카메라를 적용했기 때문이다.조도가 부족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급블랙박스에만 적용하는 소니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센서를 전·후방에 탑재했다.심층 촬영을 위한 줌 기능도 적용했다.

115도의 수평화각으로 촬영한 모든 녹화 장면을3.5인치 LCD(액정표시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화면을 반으로 나눠 볼 수 있는 듀얼 화면을 지원, 전·후방 상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PC내비게이션 스마트폰을 통해 재생할 수 있다.

안전 운전과 운전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도 있다. 고성능위치정보시스템(GPS)을 내장해 차량 속도 및 위치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46만9000원, 32GB는 49만9000원이다.

코원시스템 오토캡슐(AW)2 와이파이 탑재…스마트폰서 조작

코원시스템의 ‘오토캡슐(AW)2’는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다. 본체 및 후방 카메라에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블랙박스 본체에서 메모리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전·후방 녹화 영상 확인과 카메라 설정 환경 조작 등이 가능하다.

전· 후방 모두 풀HD 화질을 구현한다. 최대 140도의 광시야각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의 촬영이 가능하다. 빛에 대한 감응 속도를 높이는 지능형 이미지 센서 알고리즘인 ‘IISA’ 기술을 채택해 주간·야간·터널진출입 등 밝기가 급변하는 녹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녹화 파일을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올려 다른 운전자들과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녹화 중인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뷰’ 기능을 활용, 주차할 때 후방 카메라로 쓸 수도 있다.

가격은 32기가바이트(GB) 모델이 49만9000원, 64GB 모델은 53만9000원이다.

아이리버 X2000 HD영상에 후방 역광 보정까지

아이리버의 최신형 블랙박스 ‘X2000’은 고화질 녹화 기술이 특징이다. 고화질(HD, 1280×720) 영상을 지원한다. 후방 역광 보정 기능도 탑재했다. 다량의 빛이 들어와도 자동으로 조절해 명확하고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고감도 모션 감지 센서를 장착, 주차 녹화 모드로 설정하면 전방에 움직임이 있거나 차량이 충격을 받을 때만 영상을 녹화한다. 이에 따라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20도 광시야각으로 운전자의 시각을벗어난 사각지대까지 녹화할 수 있다. 후방 카메라를 연결하면 전방과 후방을 동시에 볼 수 있다.본체에 장착한 3인치 터치스크린을 활용하면 녹화 내용을 확인하는 등 조작이 쉽다. 또 메모리 포맷이 필요할 때 PC에 연결하지 않고 블랙박스 본체에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검은색 헤어라인 패턴과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필름 카메라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32만8000원(16기가바이트, 후방카메라·외장플래시메모리카드 포함)이다.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아이리버존,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살 수 있다.

다본다 다본다 클래식 4인치 LCD로 녹화영상 바로 확인

다본다의 듀얼 HD 블랙박스 ‘다본다 클래식’은 4인치 터치 LCD(액정표시장치)를 탑재했다. 녹화 중인 전후방 영상과 녹화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땐 원하는 부분만 확대해 볼 수도 있다.PIP(Picture in Picture)화면 위치를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외장플래시메모리(SD)카드가 작동하지 않을 때SD카드를 뽑지 않고도 단말기 자체 내에서 포맷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세이프 가드 기능도 적용했다. 이용자가 설정한 전압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자동차의 방전을 막을 수 있다.

또 전후방에 모두 듀얼 HD 해상도를 적용, 번호판의 번호와 신호등의 색상까지 정밀하게 기록한다. 전방뿐 아니라 후방에도 보안 LED(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해 고의적인 차량 훼손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센서를 통해 충격 및 가속 감속을 감지, 사고 당시의 영상 및 정보도 자동으로 기록하고 저장한다.다본다 관계자는“2005년 창립 이후 블랙박스만을 개발해 생산하며 축적해온 노하우와 시장의 요구 사항을 모두 반영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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