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의 ‘사랑별곡’ 프레스콜이 공개됐다.
5월7일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 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연극 ‘사랑별곡’ 프레스콜에는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이 무대에 올라 극의 한 장면을 시연했다.
‘연극열전 5’의 첫 작품인 ‘사랑별곡’은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과 마주한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삶을 통해 한국 특유의 감성을 감동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순자(고두심)와 남편 박 씨(송영창) 그리고 가족과 지인들의 모습 친근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졌다.
연출을 맡은 구태환 감독은 시연이 끝난 뒤 “순자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은 용서에 대해 전하고 싶었다”며 “따뜻하고 소박한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순재, 송영창, 고두심이 출연하는 ‘사랑별곡’은 8월3일 까지 공연된다. (사진제공: 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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