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 폭발 사고, 사망자 205명으로 늘어나

입력 2014-05-14 17:15  

터키 서부 마니사주 소마의 탄광에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폭발사고의 사망자수가 205명으로 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희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터키 정부는 사흘
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번 사고는 263명이 숨진 1992년 흑해연안 탄광 사고 이래 터키에서 일어난 최악의 탄광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터키 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250㎞ 떨어진 도시 소마의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불길이 치솟고 내부 일부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4일 오전까지 205명이 사망하고, 8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정부는 파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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