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물벽에 부딪쳐 하락하며 2010선을 간신히 지켰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하루 동안 0.49%포인트 뒷걸음질쳤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가 0.62%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가장 선방했다.
최 대리가 지난주 매수했던 예림당이 이날 4.98% 올랐다. 최 대리는 예림당 전량을 순매도해 40여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그는 또 이날 엠케이전자를 신규매수해 보유중이다.
최 대리는 "자회사로 인한 실적개선이 부각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매매했다"고 말했다.
예림당은 저가항공사인 키위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한중 항공회담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엠케이전자 역시 지난해 인수한 한국토지신탁의 실적을 포함할 경우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저평가 매력이 커 신규매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도 0.59%포인트 수익률이 상승했다.
이 밖에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0.44%포인트),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0.17%포인트) 역시 수익률이 개선됐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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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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