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I·GBVA 1위
2014년 GBCI 69.23
전자정보통신 산업군 최고
자동차 산업군 크게 올라
GBVA 삼성 갤럭시 최고등급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한국 산업계의 브랜드 역량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 산업계의 글로벌 브랜드역량 지수(GBCI)는 69.23으로 조사돼 전년도 69.08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경영협회(회장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회장 아키야마 모리요시)이 주관했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11년째 GBCI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1월 3주간에 걸쳐 만 15세 이상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효 응답자는 10만1613명이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2004년 첫 시행한 글로벌 브랜드 역량 평가는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 △명품 역량 등 5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조사는 9개 산업군, 189개 브랜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 산업군이 골고루 상승 지표를 보였다. 전자정보통신 산업군의 지수가 지난해에 이어 제일 높게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제품의 글로벌 활약상이 소비자들에게도 투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항목을 보면 자동차 산업의 명품 역량 차원의 비약적인 성장이 돋보였다. 자동차 산업군은 평균 상승폭의 2배 가까운 0.26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돼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한국 자동차업계의 위상을 반영했다. 생활용품 산업군에서 인지 차원도 0.33포인트 상승해 한국 소비자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제품의 브랜드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 산업계의 GBCI는 2004년 첫 조사 이후 11년간 8.08포인트 끌어올려 초년도 지수 61.15 대비 13.2% 상승했다. 이런 결과는 한국 산업계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평가되며 한국 소비자들도 이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조사는 서울과 6개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이뤄졌다. 총 응답자 10만1613명의 성별 구성비는 여자가 57.8%로 남자 42.2%보다 14.4%포인트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 2.0%, 20대 26.3%, 30대 34.8%, 40대 28.5%, 50대 이상은 8.4%가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6.1%, 경기·인천 24.1% 순이었다.
올해는 이런 장기간 연속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주최 기관인 글로벌경영협회에서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GBVA) 평가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 평가 제도는 소비자 관점의 조사 평가인 GBCI의 10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관점과 재무적 관점을 통합해 브랜드 자산의 실제적 가치를 분석, 평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가치 지표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초자료를 분석해 우선 글로벌 브랜드강도 지수를 산출해 부가가치 등급을 부여하며, 최종적으로는 재무지표 분석 데이터를 합산해 무형자산으로서 브랜드 가치 평가를 산출하게 된다. 올해 조사 평가에서는 전체 대상 755개 브랜드 중 459개 브랜드가 기준 이상이었으며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가 최고 등급 지수로 평가됐다.
글로벌 브랜드역량지수(GBCI)는 인지·지각품질 등 종합평가…1위엔 日능률협회컨설팅 인증
GBCI는 한국 산업계의 글로벌 경영 지원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다국적 컨설팅 그룹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글로벌 평가 전문가를 구성해 글로벌 관점에서 전 세계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 명품 역량 등 5개 차원과 25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지수는 산업별 Global & Great 브랜드 역량을 측정함으로써 브랜드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별 브랜드 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브랜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지수 조사에서 1위로 뽑힌 브랜드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글로벌경영협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 명의의 글로벌 브랜드 1위 인증을 받는다. 인증 기업은 일본으로부터 초청받아 이업종교류회와 일본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 기회를 가진다. GBCI 조사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2004년 처음 실시한 후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GBVA) 조사평가
브랜드 가치와 효과 측정…무형자산을 실제 가치로 평가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GBVA) 조사 평가는 소비자 관점에서 조사한 GBCI의 장기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기업(브랜드)의 재무 성과 요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의 요소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무형자산으로서 브랜드 가치와 그 효과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해 브랜드 자산이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는 실제적 가치를 분석, 평가한 것이다.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가치 판단 지표를 제공해 궁극적으로는 무형자산인 브랜드를 자산화할 수 있는 부가가치 지표 공시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2014년 GBCI와 지난 10년간 GBCI를 연차별, 산업별, 부문별, 브랜드별로 교차 분석해 글로벌 브랜드강도 지수를 산출했으며 이 지수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조사 평가에서는 전체 GBCI 조사 대상 755개 브랜드 중 459개 브랜드가 기준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강도 지수로 분석돼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 등급을 부여받았다.
GBVA 는 브랜드가 가진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를 측정함으로써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는 요소와 시장에서 재무적 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브랜드부가가치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가치경영 정착을 지원한다.
2014년 GBCI 69.23
전자정보통신 산업군 최고
자동차 산업군 크게 올라
GBVA 삼성 갤럭시 최고등급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한국 산업계의 브랜드 역량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 산업계의 글로벌 브랜드역량 지수(GBCI)는 69.23으로 조사돼 전년도 69.08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경영협회(회장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회장 아키야마 모리요시)이 주관했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11년째 GBCI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1월 3주간에 걸쳐 만 15세 이상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효 응답자는 10만1613명이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2004년 첫 시행한 글로벌 브랜드 역량 평가는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 △명품 역량 등 5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조사는 9개 산업군, 189개 브랜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 산업군이 골고루 상승 지표를 보였다. 전자정보통신 산업군의 지수가 지난해에 이어 제일 높게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제품의 글로벌 활약상이 소비자들에게도 투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항목을 보면 자동차 산업의 명품 역량 차원의 비약적인 성장이 돋보였다. 자동차 산업군은 평균 상승폭의 2배 가까운 0.26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돼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한국 자동차업계의 위상을 반영했다. 생활용품 산업군에서 인지 차원도 0.33포인트 상승해 한국 소비자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제품의 브랜드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 산업계의 GBCI는 2004년 첫 조사 이후 11년간 8.08포인트 끌어올려 초년도 지수 61.15 대비 13.2% 상승했다. 이런 결과는 한국 산업계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평가되며 한국 소비자들도 이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조사는 서울과 6개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이뤄졌다. 총 응답자 10만1613명의 성별 구성비는 여자가 57.8%로 남자 42.2%보다 14.4%포인트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 2.0%, 20대 26.3%, 30대 34.8%, 40대 28.5%, 50대 이상은 8.4%가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6.1%, 경기·인천 24.1% 순이었다.
올해는 이런 장기간 연속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주최 기관인 글로벌경영협회에서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GBVA) 평가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 평가 제도는 소비자 관점의 조사 평가인 GBCI의 10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관점과 재무적 관점을 통합해 브랜드 자산의 실제적 가치를 분석, 평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가치 지표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초자료를 분석해 우선 글로벌 브랜드강도 지수를 산출해 부가가치 등급을 부여하며, 최종적으로는 재무지표 분석 데이터를 합산해 무형자산으로서 브랜드 가치 평가를 산출하게 된다. 올해 조사 평가에서는 전체 대상 755개 브랜드 중 459개 브랜드가 기준 이상이었으며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가 최고 등급 지수로 평가됐다.
글로벌 브랜드역량지수(GBCI)는 인지·지각품질 등 종합평가…1위엔 日능률협회컨설팅 인증
GBCI는 한국 산업계의 글로벌 경영 지원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다국적 컨설팅 그룹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글로벌 평가 전문가를 구성해 글로벌 관점에서 전 세계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 명품 역량 등 5개 차원과 25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이 지수는 산업별 Global & Great 브랜드 역량을 측정함으로써 브랜드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별 브랜드 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브랜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지수 조사에서 1위로 뽑힌 브랜드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글로벌경영협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 명의의 글로벌 브랜드 1위 인증을 받는다. 인증 기업은 일본으로부터 초청받아 이업종교류회와 일본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 기회를 가진다. GBCI 조사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2004년 처음 실시한 후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GBVA) 조사평가
브랜드 가치와 효과 측정…무형자산을 실제 가치로 평가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GBVA) 조사 평가는 소비자 관점에서 조사한 GBCI의 장기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기업(브랜드)의 재무 성과 요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의 요소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무형자산으로서 브랜드 가치와 그 효과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해 브랜드 자산이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는 실제적 가치를 분석, 평가한 것이다.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가치 판단 지표를 제공해 궁극적으로는 무형자산인 브랜드를 자산화할 수 있는 부가가치 지표 공시를 목적으로 제정됐다.2014년 GBCI와 지난 10년간 GBCI를 연차별, 산업별, 부문별, 브랜드별로 교차 분석해 글로벌 브랜드강도 지수를 산출했으며 이 지수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조사 평가에서는 전체 GBCI 조사 대상 755개 브랜드 중 459개 브랜드가 기준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강도 지수로 분석돼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 등급을 부여받았다.
GBVA 는 브랜드가 가진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를 측정함으로써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는 요소와 시장에서 재무적 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브랜드부가가치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가치경영 정착을 지원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