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모나미(家) 막내아들 삼양제넥스 지분 전량 매각

입력 2014-05-29 09:12  

송삼석 모나미 회장 아들 하철씨 등 1만5천여주 매각
삼양회장 외동딸 부인으로부터 상속받은지 10여일만에



이 기사는 05월26일(11: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송삼석 모나미 회장의 막내아들 하철씨가 부인으로부터 상속받은 삼양제넥스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송하철씨와 송근화·지영씨는 지난 16~23일에 걸쳐 보유하고 있던 삼양제넥스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송하철씨가 4940주를, 송근화씨와 송지영씨는 각각 4939주씩을 장내에서 매도했다. 장내매도가 진행된 날의 종가평균인 11만8800원 기준 총 17억6000만원 규모다.

송하철 씨 등이 매각한 지분은 앞서 12일 부인 김영난씨로부터 상속받은 주식(1만4818주)이다. 영난씨는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의 외동딸이다. 송근화·지영씨는 송하철·김영난씨의 자녀로 알려졌다.

송 씨 등의 지분매각은 삼양제넥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4월11일 9만3100원이었던 주가는 23일 11만9000원으로 한달새 27.8% 급등했다.

한편 송하철씨는 모나미가 지분 94.5%를 보유한 문구도매 자회사 항소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