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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44) 지나치게 꾸짖지 말라, 꾸지람을 받고 견딜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라

입력 2014-05-30 19:36  


『채근담』에 실려 있는 글로, “사람의 잘못을 꾸짖되 너무 지나치게 꾸짖지 말라. 그가 받고서 견딜 만한가를 생각해야 한다. 선(善)으로써 가르치되 너무 높은 경지로 가르치지 말라. 마땅히 그가 따를 수 있게 해야 한다”의 일부예요. 사람들은 가끔 타인의 잘못에 도움을 준다며 너무 심한 말을 해요. 특히 잘못한 사람이 가족, 또는 자기보다 어리거나 직급이 낮을수록 더 심하지요. 남을 가르칠 때도 마찬가지예요.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높은 수준으로 설명하고서 상대가 못한다고 무시하곤 해요. 이제 다시 생각해봐요. 진정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서였는지, 아니면 본인의 기분 나쁜 어떤 감정을 소모하기 위해서였는지 말이에요.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 한마디 속 한자 - 嚴(엄) : 엄하다. 심하다. 아버지

▷ 戒嚴(계엄): 1. 일정한 곳을 병력으로 경계함 2. 법률』군사적 필요나 사회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하여 일정한 지역의 행정권과 사법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군이 맡아 다스리는 일. 대통령이 법률에 의거하여 선포하며,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이 있다.

▷ 嚴冬雪寒(엄동설한): 눈 내리는 깊은 겨울의 심한 추위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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