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리버 인수전 나섰다

입력 2014-06-03 21:16  

내주 우선협상자 발표


[ 박병종 기자 ] SK텔레콤이 음향기기업체인 아이리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3일 아이리버 인수를 위한 입찰서류를 매각주관사 다이와증권에 제출했다. 아이리버의 대주주인 보고펀드는 인수 가격과 시너지 효과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뒤 이르면 다음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아이리버 최대주주는 보고사모투자전문회사로 지분 34.5%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막판 참여로 이번 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는 총 4곳(SK텔레콤, 일본계 음향기기업체 2곳, 국내 사모펀드 1곳)으로 늘었다.

SK텔레콤이 아이리버 인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다양한 부가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해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MP3플레이어로 유명했던 아이리버는 현재 고음질 음향기기 ‘아스텔앤컨’을 만들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이 부상하면서 휴대폰 외에 여러 형태의 단말기와 관련된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 참여도 IoT 기기가 될 수 있는 주변장치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