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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이혼 당시 엄마 품 찾게돼…바람막이 같은 존재"

입력 2014-06-06 18:05  


'이윤성' '홍지호'

배우 이윤성이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이윤성은 "친정엄마는 내게 바람막이같은 존재다"고 운을 뗐다.

이윤성은 "사실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이 잘 사는 게 진정한 효도라고 생각한다. 근데 결혼하면 잘 살아야한다.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성은 "마지막에 오갈 데 없을 때 엄마한테 가게 되더라. 이혼 직전 부모님과의 사이도 안 좋아졌다. 사실 부부 사이의 일은 두 사람만 아는 것이다. 사람은 막바지에 있을 때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더라도 부모 곁에 있을 때 제일 편하다. 특히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하고 '이게 천국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성은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지만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치과의사 홍지호와 2005년 재혼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윤성, 방송에서 이혼 언급하는 건 처음이지 않나" "이윤성, 많이 힘들었겠다" "이윤성, 힘들 땐 엄마를 찾게 된다는 말 공감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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