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롯데건설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최고 40층·2770가구 대단지…야외 골프장·수영장 '동시에'

입력 2014-06-10 07:00  

[ 김동현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에 있는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7~40층짜리 26개 동으로 이뤄졌다. 총 2770가구(전용 84~199㎡)로 가구 수가 많아 용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야외골프장과 수영장을 동시에 갖췄고 대단지에 걸맞은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 미니 파3 야외골프장(6홀)이 마련돼 있다. 실내에 18개 연습타석과 20m 롱 퍼팅그린, 스크린골프실과 피칭룸을 갖춘 대형 골프연습장이 있다. 실내수영장에는 25m 4개 레인의 성인풀과 유아풀, 핫풀이 함께 있어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춘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운동 후 긴장을 풀 수 있는 웰빙테라피룸 및 사우나도 설치돼 있다. 유아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리틀짐도 갖춰졌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어린이집 동화구연실 개인스튜디오 영어도서관 대형독서실은 물론 실버룸 레포츠룸 테라피룸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돼 있다.

넓은 조경공간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과 야외 바닥분수,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 단지 내 1㎞의 자전거길과 2.5㎞의 순환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입주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하고 있는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상수도 공급관에 소형 터빈발전기를 설치해 물의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전기로 변환해 사용하는 것이다. 낙차가 작아도 설치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라는 게 장점이다. 9㎾와 3.5㎾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는 단지 내 부대시설에 사용돼 연간 200만~300만원의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031)274-0570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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