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300원(3.71%) 내린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한 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한진해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주식수는 7407만주로 3999억 원 규모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4.6%에 해당한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 순이익 흑자전환이 미뤄지고 재무구조가 악화되면 추가로 유동성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결 회계로 계산될 경우 대한항공의 실적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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