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동양증권, 9개월만에 'A'급 지위 회복

입력 2014-06-13 11:40  

나이스신용평가 "유안타증권으로 인수,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


이 기사는 06월11일(18: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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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가 유안타 증권으로 바뀌면서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동양증권이 9개월만에 신용등급 'A'급의 지위를 회복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적정성이 오르고 영업 재개로 사업기반도 회복될 수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1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동양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A-'로 3 노치(Notch) 올렸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후순위채 신용등급도 'BB-'에서 'BBB+'로 함께 올랐다.

이수민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유안타 증권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유상증자 실행으로 자본적정성이 올랐다"면서 "향후 유안타 증권의 영업적·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사업기반 회복 가능성도 기대된다"면서 등급 상향 이유를 밝혔다.

동양증권은 지난해 9월 회사의 최대주주였던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면서 동양증권 지분 27.1%에 대한 매각이 진행됐다. 그 해 10월 이후 국내 신용평가사 3사가 연달아 동양증권의 신용등급(A-)을 'BBB-'로 떨어뜨렸다. 2014년 5월21일 금융위원회가 최종 매각 대상자로 선정된 유안타 증권의 대주주 변경이 승인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유안타 증권의 대주주 변경이 승인된 이후인 지난 5월 22일 동양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후순위채 포함)에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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