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팬클럽 ‘내 심장을 쏴라’ 촬영현장에 커피차 선물 ‘훈훈’

입력 2014-06-16 19:47  


[최송희 기자] ‘내 심장을 쏴라’ 촬영 현장에 여진구 팬클럽이 선물한 이동식 카페가 도착했다.

6월16일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여진구의 팬클럽에서 준비한 이동식 카페가 도착해 더운 날씨에 지친 현장 스태프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 사실을 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여진구 갤러리는 ‘여진구, 커피를 쏴라!’라는 센스 있는 카피를 앞세워 ‘카페 내 심장을 쏴라떼’ ‘생과일 딸기 대박나라떼’ 등 재밌는 메뉴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더운 날씨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촬영을 진행 중인 ‘내 심장을 쏴라’ 팀은 인산인해를 이루어 카페의 음료를 즐겼으며, 지방에 위치한 촬영지까지 내려와 준 팬들의 정성에 기쁨과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 날 ‘내 심장을 쏴라’에서 승민과 수명으로 열연 중인 이민기와 여진구는 이동식 카페 앞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스러운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같은 날 저녁에는 이민기가 더위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하는 등 현장의 식사까지 책임지며 화기애애한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여진구는 “이렇게 신경 써서 준비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고 이민기 또한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내 심장을 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끈끈한 팀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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