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마 "중국 모바일게임 폭발, 올해 4억명 돌파"

입력 2014-06-20 09:27   수정 2014-06-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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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텐센트는 대륙 스케일이네.'</p> <p>텐센트는 지난해 글로벌 상장사 중 게임 매출 10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EA, 소니, 애플, 블리자드 액티비전 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처럼 공룡 게임사 텐센트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p> <p>텐센트는 불타오르는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QQ메신저와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하루 인터넷 사용자가 3분의 2가 사용하는 회사다. 이미 '크로스파이어' '던파'로 절대강자에 등극한 바 있는 텐센트는 이제 모바일게임 앱스토어 중국 최고 매출 톱 10에서 70%를 싹쓸이하고 있다. </p> <p>6월 19일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텐센트 모바일게임 로드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소개와 엔센트 모바일 게임 플랫폼 및 협력모델을 소개했으며, 관련 인사와 좌담회까지 이어졌다.</p> <p>스티븐 마(Steven Ma, 사진) 텐센트 그룹 부총재, 보 왕(Bo Wang) 텐센트 그룹 모바일 퍼블리싱 총괄, 펭 루(Peng Lu) 텐센트 그룹 모바일 사업총괄 부사장, 켈리스 박(Kelis Piao) 텐센트 그룹 비즈니스 총괄이 직접 무대로 올라와 인사말을 전하고 세션을 진행했다. 권영식 CJ 넷마블 대표와 김건 씨드나인게임즈 대표, 김영모 플린트 대표도 행사에 참석했다.</p> <p>스티븐 마 부총재는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게임 시장은 모바일로 넘어오며 1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3억 명이 넘는 유저가 생겼다. 올해 말쯤에는 4억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올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계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p> <p>
이어 '텐센트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텐센트가 지금까지 어떤 일을 했는지 소개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계획도 전하고 싶다. 앞으로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게임 시장의 성과를 나누고 싶다'며 다부진 인사말을 전했다.</p> <p>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는 지난해 3억명에서 올해 4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텐센트의 점유율은 전체 매출 50%를 넘어었다.</p> <p>한편, 텐센트는 중국의 IT 기업으로 인터넷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서 선정한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14위에 오르기도 했다. 텐센트는 큐큐메신저와 위챗, 모바일 큐큐게임, 모바일 큐존, 마이앱스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p> <p>성공 게임으로는 월매출 1000만 위안을 달성한 '시공엽인'과 열흘만에 유저 4000만명을 돌파한 '천천애소여', 앱스토어 인기 무료 1위는 물론 최고매출도 1위를 달성한 '천천혹포' 등이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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