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둥둥섬,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컨벤션으로 거듭날까?

입력 2014-06-23 13:19  

기업 론칭행사, 패션페어 등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 이어져



세빛둥둥섬은 5월 오픈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빛둥둥섬은 서울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때 시작돼 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해 완성됐다.

세빛둥둥섬의 외관은 프로그래밍 된 LED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한강물에 비친 세빛둥둥섬 모습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씨앗과 꽃봉오리, 꽃 디자인으로 설계된 세빛둥둥섬 세 개의 섬은 각각 유리, 나무, 강철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중 제일 작은 규모의 3섬은 한강 수상 스포츠와 레저활동의 거점 허브로 사용되며, 2섬은 7월에 서울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뷔페 오픈을 앞두고 있다. 5월에 개장한 세빛둥둥섬의 세 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1섬은 유리 꽃잎이 층층이 피어나는 꽃을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섬에는 700명 가량 수용 가능한 최첨단 시설의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과 더불어 3층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비스타펍 레스토랑과 카페가 들어서 있다.

세빛둥둥섬 관계자는 “특히 내년에 세계 3대 패션페어가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세빛둥둥섬에서 개최되기로 확정되면서 수만명의 해외 패션 바이어들과 관계자, VIP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오는 9월에는 이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각국의 세계정상급 디자이너 600명을 초청하여 세빛둥둥섬 1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프리디너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행사를 주관하는 해외 유수의 마이스(MICE) 관계자들은 “세빛둥둥섬의 대규모 LED조명 시스템이 큰 물결의 팔레트를 연출하며 세빛둥둥섬에 역동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며 “국제적인 행사에 맞춰 외관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세빛둥둥섬만의 특별한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최첨단 시설로 한강의 아름다운 수변정취와 어우러져 국제행사, 기업연회, 런칭쇼 등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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