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작 '갤럭시탭S' 72만원 예판…"최종가 아니다"

입력 2014-06-24 11:47   수정 2014-06-24 11:59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신작 태블릿 '갤럭시 탭S(SM-T800)' 10.5인치 모델에 대한 국내 예약 판매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와이파이(WI-FI) 전용에 내장공간이 32GB인 이 모델의 삼성전자 스토어 판매가는 72만1000원.

미국 내 판매가격에는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아 국내보다 다소 낮다. 같은 모델의 미국 출고 가격은 16GB 와이파이 10.5인치 모델이 499달러(약 54만원).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종 출시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60만원 후반대에서 70만원 초반대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약 판매는 삼성 딜라이트샵 등 주요 직영매장을 포함한 전국 31개 매장과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프리미엄 헤드폰 '삼성 레벨 온'과 '심플 북커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갤럭시탭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공개된 모델이다. 애플과 경쟁 중인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을 이끌지 신병기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달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S'는 10.5인치, 8.4인치 2종류 모델이지만 국내에서는 10.5인치부터 판매된다.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2560X1600)에 화면 비율이 16:10이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어도비(Adobe) RGB 색상 영역의 90% 이상을 재현한다. 10만:1의 명암비까지 지원해 보다 풍부하고 생생한 색상을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엑시노스5 옥타'(1.9GHz 쿼드코어+1.3GHz 쿼드코어) 혹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코어'를 쓴다. 3GB RAM, 16/32GB 내장메모리, 128GB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킷캣(4.4)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다만 10.5인치 모델 배터리는 7900mAh, 8.4인치는 4900mAh로 차이가 난다. 색상은 검색은 베젤인 티타늄 브론즈(Titanium Bronze)와 흰색인 대즐링 화이트(Dazzling White)등 각각 2가지다.

'갤럭시 탭S'의 두께는 6.6mm, 무게는 10.5형과 8.4형이 각각 465g, 294g이다. 삼성 역대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볍다. 별도의 백라이트(Backlight) 패널이 필요치 않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장점이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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