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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경기 낙관'…신뢰지수 6년來 최고

입력 2014-06-25 04:02  

6월 85.2…시장 예상 웃돌아
5월 주택판매 급증…부동산 시장도 날갯짓



[ 이정선 기자 ] 경기 상황이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미국의 민간 리서치그룹인 콘퍼런스보드는 24일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5.2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위기가 공식 발표된 바로 다음달인 2008년 1월 이후 6년여 만의 최고치다. 마켓워치는 이날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문가 예상치 83.5를 웃돈 수치라고 전했다. 하지만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0을 웃돌았던 금융위기 이전에는 미치지 못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의 지출은 미국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를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 인식된다.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85.1을 기록, 전월 80.3보다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가 현재 기업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고용시장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 상무부는 5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50만4000건으로 전달보다 18.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주택 판매는 올해 초 한파로 2~3월 지지부진했으나 4월 3.7% 증가로 올라선 데 이어 증가폭이 더 커졌다. 모든 지역에서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북동부가 54.5%, 서부가 34% 각각 치솟았고 남부는 14.2%, 중서부는 1.4% 증가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전날 미국의 5월 기존주택 판매가 489만가구로 전달보다 4.9% 증가하면서 2011년 8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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