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근-설리
배우 손예진이 신정근과 설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에서 열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냐는 질문에 "4명(손예진 신정근 설리 이이경)이 계속 붙어서 찍었다. 설리가 제일 어리고 귀여웠던 것 같고, 신정근 선배님도 진중한 성격일 것 같았는데 재밌었다"고 답했다.
또한 김남길은 "촬영장이 제일 좋고 편하다. 혼자 하면 외로울 수 있는데 산적들이 남자들이라 인생 얘기, 음담패설을 즐겨 했다. 촬영 대기하는 시간이 재밌었다"고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영화 '해적'은 내달 6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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