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숨진 채 발견…'무슨 사연일까'

입력 2014-07-05 09:27  


구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구미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구미시 형곡동 한 4층 건물 지하실에서 문 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3일에는 숨진 문 씨의 아내 손 씨가 남편인 문 씨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가슴 부위에 날카로운 흉기로 10여 군데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남편 문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한편 경찰은 문 씨가 목을 맨 채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 살인사건 용의자의 죽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미 살인사건, 결국 용의자도..", "구미 살인사건 용의자, 결국 자살했구나", "구미 살인사건, 무슨 사연이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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