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오토바이 사고 후…"전 재산이 아내에게" 깜짝 고백

입력 2014-07-07 14:05  


배우 이덕화가 아내 김보옥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에서 이덕화는 과거 전성기 시절 오토바이 사고를 회상하며 "3년 동안 거의 죽은 거나 다름없었다. 무려 10개월을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결혼은 커녕 약혼도 하지 않았던 지금의 아내가 3년간 내 대소변을 받아내며 간호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정말 헌신적이었다"며 "난 지금 내 이름으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전 재산, 모든 권한이 아내에게 있다. 낚시갈 때 미끼 값만 달라고 하는 정도다. 이게 행복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덕화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보옥 씨와 함께 출연해 "과거에는 더 예뻤다"고 아내 자랑을 하기도 했다.

사진= SBS '룸메이트'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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