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는 오늘 2014년 상반기[1] 전세계 사용자들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및 국내 UGC(User Generated Content, 사용자 제작 콘텐츠) Top 10을 발표했다.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공개된 동영상 중 부문별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구독자수 증가를 기록한 국내 유튜브 채널 Top 20 순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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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Top 10
3년 연속 1위 영광 안은 싸이에 이어 소녀시대, EXO 각각 2, 3위 차지하며 저력 과시
올해도 유튜브에서 싸이 열풍이 이어졌다. 2014년 상반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는 컴백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싸이의 '행오버'가 차지했다. 지난 6월 8일 첫 공개된 행오버는 오랫동안 싸이의 컴백을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이은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2월 28일 유튜브 SM 타운 공식 채널에 공개된 소녀시대 'Mr.Mr.' 뮤직비디오는 상반기 인기 K-Pop 뮤직비디오 순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유튜브 최초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표 한류 뮤지션으로서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데뷔 초부터 남성 아이돌 그룹의 계보를 이을 대형 신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EXO는 '중독' 과 '12월의 기적'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표 K-Pop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2EN1의 'COME BACK HOME'이 4위, 6월에 공개된 태양의 '눈,코,입'이 빠른 시간 내 주목을 받으며 6위를 차지했고, 하이포와 아이유의 듀엣곡 '봄,사랑,벚꽃 말고', 악동뮤지션의 '200%'가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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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국내 UGC Top 10
커버 댄스부터 겨울왕국 주제곡 'Let it go' 패러디 열풍까지 상반기 동영상 트렌드 엿보여
2014년 상반기 국내 UGC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순위에서는 K-Pop 댄스 커버로 유명세를 탄 여성 댄스팀 '웨이브야(Waveya)'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Work Bitch' 안무 영상이 UGC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비욘세 'Partitio' 안무 영상, 소녀시대 'Mr.Mr.' 커버댄스, AOA '짧은 치마' 커버댄스 등 총 4개 영상이 10위 내 이름을 올리며 유튜브 상에서 걸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히트 콘텐츠가 된 '겨울왕국'. 그 주제가로 수많은 콘텐츠를 재창조시킨 'Let it go'의 인기를 이번 인기 UGC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et it Go'를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연주한 영상 'Disney's Frozen 'Let It Go' Jun Sung Ahn Violin Cover' 가 UGC 순위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극중 명장면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겨울왕국 중독의 폐해' 영상이 8위를 차지해 상반기 '겨울왕국' 신드롬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켰다. 한편, 대한민국을 비탄에 빠뜨린 '진도 여객선 침몰 영상'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국내 UGC 순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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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반기 고성장 기록한 국내 유튜브 채널 Top 20
순위 내 개인 창작자 채널 5개 포함, 전문 콘텐츠 제작자 못지 않은 영향력 눈길
유튜브 사용자들은 구독 기능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을 모아서 감상하고,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고 있다. 국내에도 많게는 수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채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기간 구독자 증가수 기준으로 SMTOWN, 싸이, 빅뱅 공식 채널이 가장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인기 채널[2] 20위 중 자신만의 창의성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개인 창작자 채널이 5개나 포진되어 눈길을 끈다. 순위에 포함된 5개의 개인 채널 중 4개는 게임 콘텐츠 창작자 채널들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게임 콘텐츠 생태계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대정령 TV', '양띵 YouTube', '악어 유튜브', '대도서관TV' 순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상반기 UGC 차트를 석권한 여성 댄스팀 '웨이브야'도 개인 창작자의 힘을 입증하며 구독자 최다 증가 채널 20위권 내 합류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Mobile은 일반 기업 채널 중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되었다. 삼성전자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하여 선보인 '갤럭시 11' 영상이 전세계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인기 채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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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1위 영광 안은 싸이에 이어 소녀시대, EXO 각각 2, 3위 차지하며 저력 과시
올해도 유튜브에서 싸이 열풍이 이어졌다. 2014년 상반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는 컴백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싸이의 '행오버'가 차지했다. 지난 6월 8일 첫 공개된 행오버는 오랫동안 싸이의 컴백을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이은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2월 28일 유튜브 SM 타운 공식 채널에 공개된 소녀시대 'Mr.Mr.' 뮤직비디오는 상반기 인기 K-Pop 뮤직비디오 순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유튜브 최초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표 한류 뮤지션으로서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데뷔 초부터 남성 아이돌 그룹의 계보를 이을 대형 신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EXO는 '중독' 과 '12월의 기적'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표 K-Pop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2EN1의 'COME BACK HOME'이 4위, 6월에 공개된 태양의 '눈,코,입'이 빠른 시간 내 주목을 받으며 6위를 차지했고, 하이포와 아이유의 듀엣곡 '봄,사랑,벚꽃 말고', 악동뮤지션의 '200%'가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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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댄스부터 겨울왕국 주제곡 'Let it go' 패러디 열풍까지 상반기 동영상 트렌드 엿보여
2014년 상반기 국내 UGC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순위에서는 K-Pop 댄스 커버로 유명세를 탄 여성 댄스팀 '웨이브야(Waveya)'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Work Bitch' 안무 영상이 UGC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비욘세 'Partitio' 안무 영상, 소녀시대 'Mr.Mr.' 커버댄스, AOA '짧은 치마' 커버댄스 등 총 4개 영상이 10위 내 이름을 올리며 유튜브 상에서 걸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히트 콘텐츠가 된 '겨울왕국'. 그 주제가로 수많은 콘텐츠를 재창조시킨 'Let it go'의 인기를 이번 인기 UGC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et it Go'를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연주한 영상 'Disney's Frozen 'Let It Go' Jun Sung Ahn Violin Cover' 가 UGC 순위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극중 명장면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겨울왕국 중독의 폐해' 영상이 8위를 차지해 상반기 '겨울왕국' 신드롬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켰다. 한편, 대한민국을 비탄에 빠뜨린 '진도 여객선 침몰 영상'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국내 UGC 순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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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내 개인 창작자 채널 5개 포함, 전문 콘텐츠 제작자 못지 않은 영향력 눈길
유튜브 사용자들은 구독 기능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을 모아서 감상하고,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고 있다. 국내에도 많게는 수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채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기간 구독자 증가수 기준으로 SMTOWN, 싸이, 빅뱅 공식 채널이 가장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인기 채널[2] 20위 중 자신만의 창의성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개인 창작자 채널이 5개나 포진되어 눈길을 끈다. 순위에 포함된 5개의 개인 채널 중 4개는 게임 콘텐츠 창작자 채널들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게임 콘텐츠 생태계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대정령 TV', '양띵 YouTube', '악어 유튜브', '대도서관TV' 순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상반기 UGC 차트를 석권한 여성 댄스팀 '웨이브야'도 개인 창작자의 힘을 입증하며 구독자 최다 증가 채널 20위권 내 합류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Mobile은 일반 기업 채널 중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되었다. 삼성전자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하여 선보인 '갤럭시 11' 영상이 전세계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인기 채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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