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까지 동원된 ‘e편한세상 광주역’ 분양열기…7월16일부터 청약

입력 2014-07-14 15:28  

견본주택 4만여명 관람객 몰려
올 여름 분양시장 10년만에 최대



통상 7·8월은 아파트 분양이 뜸한 비수기로 통한다. 더위와 여름휴가 등으로 분양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덜하기 때문이다. 건설사들도 흥행몰이가 쉽지 않아 대개 7·8월을 피해가려는 분양전략을 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 여름 분양시장은 유난히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중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임대 제외)은 전국 34곳에 총 1만9300여 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1000여가구) 대비 75.4% 증가한 수준으로 2004년 상반기(2만6600여 가구) 이후 10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으로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며 “무더위에 맞서는 단지들인 만큼 입지?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곳들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e편한세상 광주역, 이천 설봉KCC 스위첸,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 2차 등에 총 9만여 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들어 모처럼 큰 장이 선 여름분양 시장을 달구고 있다.

한 여름철에 아파트 분양이 진행되면서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식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다. 대형 살수차를 동원하는가 하면 아이스크림, 시원한 냉커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잠잠하던 경기도 광주 분양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광주역’ 모델하우스도 넘쳐나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화제다. 견본주택 내 D카페에서는 시원한 커피와 음료 외에 카페 내에서 직접 구운 빵을 제공하고 있다.

주말에는 1,100여대의 주차공간이 만차가 된데다 계속 몰려드는 방문객이 모델하우스 입장에 30분이상 기다리게 되자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살수차가 긴급 동원됐다. 대림산업은 무더위를 피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도 저녁 6시에서 8시로 연장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광주시 최초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전용면적 59~84㎡에 총 2,122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3.3㎡당 분양가는 1027만원이다.

청약은 단지별로 따로 받는다. 3,4,5단지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순위 청약점수는 18일이고 당첨다는 25일 발표한다. 1,2,6단지는 18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1·2순위는 7월21일, 3순위를 22일 접수를 받고 28일에는 당첨자가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031)8017-0048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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