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히어로즈', 12세 이용가로 등급분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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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게임 등급이 '12세이용가'로 결정되었다. '히어로즈'는 블리즈컨 2013에서 공개된 이후, 한국에서 열린 지스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무료 온라인 팀 대전 게임이다. 현재 블리자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27명의 영웅이 공개되었으며, 4개의 맵에서 알파 테스트가 진행중이다.</p> <p>이번 등급분류를 통해 '히어로즈'의 한국 베타 테스트 및 공식 출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등급 결정 사유로는 '캐릭터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선혈 및 신체훼손 효과 등을 제거해 이용자가 혐오·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제한했으며,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공정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협동과 전략적 판단을 이끄는 AOS 장르의 특성을 반영함'이라 전했다.

</p> <p>이에 폭력성은 있지만, 선정성, 공포, 언어의 부적절성, 약물, 범죄, 사행성은 모두 없는 것으로 평가받았다.</p> <p>등급분류에 대한 내용은 7월 12일부터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gcr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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