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공사, 건설안전관리 사각지대 안전관리 기술지원!

입력 2014-07-16 10:35  

강릉시에 이어 15일 김천시 기술지원협약체결, 전국으로 확대 계획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재난·안전과 관련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전국 각 지자체 곳곳의 소규모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공사 금액 200억원 미만의 도로·하천·상하수도·공공시설물 등의 소규모공사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감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건설안전관리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사라 하더라도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서 담당 공무원의 업무과다나 전문성부족 등의 사유로 자칫 건설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노량진 수몰사고(7명 사망)’에 이어 올해의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10명 사망)’ 등 최근에도 부실시공으로 심각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어, 건설안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관련 담당자들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건설안전관리 전문공기업인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각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적기능 수행 측면에서 기초자치단체에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사내에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신속한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후관리 시스템도 도입하였다.

이에 따른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시청에서 기술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건설관리 김원덕 사장은 “우리공사는 지난 20년간 국내 최고의 감리수행에 따른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올해에는 전국 기초단체 중 시범적으로 강원도 18개 시군을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술지원을 시작하였다”며,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여 건설분야에서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일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는 김천시와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문제가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대두된 시점에서, 재난·안전분야 중 건설안전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력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와 더불어 향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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