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보합 마감…주택지표 부진

입력 2014-07-29 06:55   수정 2014-07-29 07:02

[ 김다운 기자 ]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으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2.02포인트(0.13%) 오른 1만6982.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7포인트(0.03%) 상승한 1978.91로 마쳤고, 나스닥종합지수는 4.65포인트(0.10%) 하락한 4444.91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잠정주택 판매 지수가 전월대비 1.1% 하락한 102.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5% 상승을 전망한 시장 추정치를 크게 밑돈 것이다.

하지만 이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증시는 등락 끝에 보합으로 마쳤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지 기대된다. 이번 FOMC에서는 국채매입 규모를 월 2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에는 미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아시아 경제 회복이 지연되며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42센트(0.4%) 떨어진 배럴당 101.67달러로 마감했다.

8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과 같은 온스당 1,303.3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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